전 세대 당 10매 배부 목표
  • ▲ 달성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약 2주에 걸쳐 정부 특별배정 마스크 등 총 64만 장(3월 13일 기준)을 지역주민에게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달성군
    ▲ 달성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약 2주에 걸쳐 정부 특별배정 마스크 등 총 64만 장(3월 13일 기준)을 지역주민에게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달성군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 64만장을 지역민에게 배부한다.

    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약 2주에 걸쳐 정부 특별배정 마스크 등 총 64만 장(3월 13일 기준)을 지역주민에게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배부된 마스크는 정부 특별배정 마스크 60만장, 달성군에서 자체 확보한 마스크 4만장, 총 64만장으로 세대 당 최소 5매 이상 배부됐다.

    군은 향후 순차적으로 마스크 추가 물량을 확보해 당초 계획한 전 세대 당 10매 배부를 목표하고 있다. 

    달성군은 이밖에 어린이용 마스크 물량 확보를 통해 다자녀가구에도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병 확산 예방 물품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달성군은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소독,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배치 등 군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