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피해기업 응대 거점점포 월배영업부 격려 방문 및 현장의 소리 청취코로나19 관련 업무 폭주…본부 직원 영업점 업무지원으로 적극 지원
  • ▲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이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지난 20일 월배영업부를 찾아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대출상담 폭주로 인한 영업점 직원들을 격려했다.ⓒDGB대구은행
    ▲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이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지난 20일 월배영업부를 찾아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대출상담 폭주로 인한 영업점 직원들을 격려했다.ⓒDGB대구은행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이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직접 영업점을 찾아 다양한 금융지원 현황을 살폈다.

    우선 그는 지난 20일 월배영업부를 찾아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대출상담 폭주로 인한 영업점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삼권 월배영업부장은 현장 설명에서 “2월 중순부터 코로나 19관련 금융지원관련 문의는 거점점포의 경우 일평균 약 100건 정도로 평상시의 약 3~5배정도 폭증했다. 업체들은 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상환유예, 금리감면 등을 문의하고 있다. 전직원이 신속한 지원 상담에 나서 특례보증대출을 포함한 각종 지원 대책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며 현황을 설명했다.

    DGB대구은행은 최근 관련 대출업무가 급증해 주요 거점점포에 본부 지원인력을 순환 배치하는 등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태오 은행장은 “지점 직원들과 내점 고객들이 마스크 착용, 열감지, 손 소독 등의 철저한 방역을 기본으로 밀려드는 상담 및 처리를 신속히 처리해 이 난국을 헤쳐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며 “빠른 시일 내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은행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의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코로나19 피해 관련 기업의 조기 정상화 유도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대출, 코로나 19 분할상환 유예제도, 외국환 수수료 감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민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지원 확대 지원과 금융 애로 상담 전담 창구 확대 등의 서민금융지원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1200건에 약 1800억원의 금융지원을 완료했다.

    이밖에 코로나19 피해 고객의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서민금융지원도 지속하고 있는데 급여 및 사업소득자등에 대한 개별 심사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서민금융지원 규모를 총 2000억원 한도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