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총 70명(치료중 62, 완치 4, 사망 4)
  • ▲ 봉화군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이 멈추질 않고 있다.ⓒ봉화군
    ▲ 봉화군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이 멈추질 않고 있다.ⓒ봉화군

    봉화군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이 멈추질 않고 있다.

    추가 확진자들은 1, 2차에 음성판정을 받았다가 3차 전수조사에서 양성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봉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엄태항 군수)는 “18일 1명, 19일 4명, 20일 3명에 이어 21일 오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봉화군 확진 환자는 모두 70명이 됐다”고 밝혔다.

    70번째 확진된 A씨(여, 59)는 푸른요양원 종사자로 지난 4일 푸른요양원 입소자 확진자 발생시 음성, 11일 전수검사 음성으로 그동안 문수산자연휴양림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돼 있었다.

    푸른요양원에서 격리된 음성 판정자들에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20일 3차 전수조사 검사 한 결과 1명이 확진자로 추가 판명돼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 완료했다.

    봉화군은 확진자의 관내 이동동선은 없으며 재난안전문자, 군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 사실을 신속히 공개하고, 군민들에 증상이 있을시 봉화군보건소에 연락을 해달라고 안내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일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푸른요양원 입소자 B씨(남, 98)는 20일 오후 폐렴증상으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