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부터 최고 5000만원 대출8개 은행 통해 5년간 이자차액 3% 지원
  •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7일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8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확대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김천시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7일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8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확대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7일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국민은행, 기업은행, 김천농협, 농협은행, 대구은행 등 관내 8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확대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해 지역 서민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천 관내 소상공인은 4월 2일부터 5000만원 한도까지 5년 동안 3%의 이자차액을 보전받게 된다.

    시민들은 확대된 8개 금융기관을 통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어 접수 지연으로 인한 불편이 다소 해소되는 등 특례보증사업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확대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 경기침체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특례보증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2018년부터 매년 사업비를 출연해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은 216명에게 40억원을, 2019년은 324명에게 60억원을, 2020년 현재는 281명에게 54억원 규모 보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