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 화장실 거품형 물비누 설치로 관광객 배려
  •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화장실에 손세정용 거품형 물비누를 설치했다.ⓒ달성군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화장실에 손세정용 거품형 물비누를 설치했다.ⓒ달성군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화장실에 손세정용 거품형 물비누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거품형 물비누는 기존 다수가 접촉되는 고체형 비누를 대신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청결하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화장실에 부착된 터치형으로 불안감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물비누를 설치한 사문진주막촌·송해공원·마비정 벽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도동서원·남평문씨본리세거지·육신사 등 최근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외곽의 문화관광지에도 설치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될으로 보인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손세정용 물비누 설치로 야외 관광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코로나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기화된 코로나사태로 주변 공원과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분들은 마스크 착용, 사람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달 사문진 및 송해공원 등 야외 관광지에 방문객들의 불안감 해소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인소독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