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 산하 전직원이 모금한 성금 1억1919만8000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포항시
    ▲ 포항시 산하 전직원이 모금한 성금 1억1919만8000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포항시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포항시 산하 전직원이 모금한 성금 1억1919만8000원을 지난1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이강덕 시장과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원장은 급여의 30% 4개월치, 포항시청, 포항테크노파크, 시설관리공단, 포항금속소재진흥원, 포항문화재단, 청소년재단의 직원 및 공무직 등 3천여 명은 자율적 참여로 이번 성금을 모금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지원 등 지역사회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연장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시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