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강대식 후보는 4.15 총선 마지막날인 14일 “경제를 엉망으로 만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나락으로 추락하는 대한민국을 살려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모교인 안심중학교를 찾은 강대식 후보는 초심을 떠올리고 동구 발전을 위한 필승의 각오를 다진 뒤 막바지 표심잡기를 펼쳤다.
강 후보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밀어닥칠 ‘경제 코로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반드시 통합당이 과반 이상 의석을 차지해야 된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의 오만한 독주를 막을 마지막 기회”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지역의 상가마다 임대 딱지가 나붙고 청년들은 취업난, 상인들은 경영난에 허덕이며 한결같이 ‘먹고 사는 것이 걱정’이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 나라를 걱정하시는 모든 분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을 찾아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막아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의장과 구청장을 지낸 ‘진짜 동구 토박이’가 무능한 현 정부의 폭정과 실정을 견제하고 더 큰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뼈를 묻을 동구를 발전시켜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약속드린 33가지 공약을 받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6기 동구청장 시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대식 후보는 동구의 발전을 위해 3개 분야, 5개 권역, 33개의 약속이 담긴 ‘동구비전 3533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