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홍호 “시민 모두가 기다리던 가장 반가운 소식일 것”
  • ▲ 채홍호 대구시 부시장은 17일 오전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4월 9일에 이어 어제(16일)도 지역에서는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시민 모두가 기다리던 가장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시
    ▲ 채홍호 대구시 부시장은 17일 오전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4월 9일에 이어 어제(16일)도 지역에서는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시민 모두가 기다리던 가장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시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채홍호 대구시 부시장은 17일 오전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4월 9일에 이어 어제(16일)도 지역에서는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시민 모두가 기다리던 가장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안정화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이 사회적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히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827명으로, 어제 하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확진환자 818명은 전국 50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205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14명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5명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16일 하루 완치된 환자는 4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5716명(병원 2827, 생활치료센터 2698, 자가 191)에 달해 완치율은 약 83.7%(전국  73.6%)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