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범시민 추진위원회’ 구성
  • ▲ 채홍호 대구시 부시장은 “지금까지의 노력과 인내가 끝까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시 방역당국이 준비하고 있는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범시민 운동’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대구시
    ▲ 채홍호 대구시 부시장은 “지금까지의 노력과 인내가 끝까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시 방역당국이 준비하고 있는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범시민 운동’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대구시

    대구시는 정부의 방역정책과 별도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의 백신이라고 판단하고, 시민사회가 방역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범시민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민·관 협력을 통해 분야별로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될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수칙을 마련하고 ‘코로나 19 극복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 이를 시(市) 전역과 전분야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혹시 모를 바이러스의 재유행에 철저히 대비해 방역관과 역학조사관을 추가 확충하고, 전담병원에 2천 병상 이상, 생활치료시설에 3천실 수준의 치료시설을 준비하는 등 감염병 재확산에 대비한 기반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에서 “이번 사태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금까지의 노력과 인내가 끝까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시 방역당국이 준비하고 있는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범시민 운동’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