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자율화로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위한 교육여건 조성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교직원 20명으로 ‘2020년 학교자율 현장 자문단’을 구성해 학교자율화를 위한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교직원 20명으로 ‘2020년 학교자율 현장 자문단’을 구성해 학교자율화를 위한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교직원 20명으로 ‘2020년 학교자율 현장 자문단’을 구성해 학교자율화를 위한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학교자율 현장 자문단은 강은희 교육감 핵심 공약사항으로 학교자율책임경영 보장을 강화하고 일선학교와의 소통을 통한 실효성 있는 학교자율화 추진을 위해 실시된다.

    적극적인 학교자율화 추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교직원이 참여한 ‘학교자율 현장 자문단’은 학교현장 관점으로 학교자율에 관한 의견을 제시해 학교자율화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학교현장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2019년 처음 구성된 ‘학교자율 현장 자문단’은 회의를 통해 26건의 의견을 접수·처리했으며, 학교현장 관점의 정책일몰제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24건(폐지16건, 통합 4건, 개선 및 축소 4건)의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한 바 있다.

    또 학교 자율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될 과제 및 책무성 확보 방안 등의 의견을 수렴해 ‘2020 학교자율 여건 조성 추진 계획안’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연임해 자문단 활동을 하게 되는 한 교사는 “자문단 의견이 적극적으로 실시간 정책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과 사명감을 느끼게 돼 연임을 희망하게 됐다.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 개진해 학교자율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주도로 추진하는 탑다운방식의 학교자율화가 아닌,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책결정자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쌍방향 소통으로 학생 성장이 최우선 될 수 있는 교육몰입 여건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