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에 걸쳐 9856건…135억원 이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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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가 지난 2일 지역 언론에서 보도된 ‘대구 파견 코로나19 의료진 수당·여비 미지급’ 관련 보도와 관련 “사실과 전혀 다른 오보”라고 해명했다.ⓒ뉴데일리
대구시가 지난 2일 지역 언론에서 보도된 ‘대구 파견 코로나19 의료진 수당·여비 미지급’ 관련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오보”라고 해명했다.
시는 이날 지난 3월부터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 파견된 의료인력 2391명에 대한 수당 및 여비 1만233건, 146억원을 청구 받아 4월29까지 14회에 걸쳐 9856건, 135억원을 이미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미지급된 수당 377명 11억원은 4일 지출해 전체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2부터 4월 7까지는 보건건강과에서 의료진 수당과 여비를 6회에 걸쳐 4112건 37억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대구시 보건건강과는 방역업무에 전담토록 조치했다”고 강조했다.
대신에 시는 4월 8일부터 회계과에서 수당 및 여비 지출 업무를 이관받아 지금까지 8회 6613건에 98억원을 집행했다.
수당을 제때 지급받지 못했다는 A간호사의 경우 동일병원에서 근무한 A간호사를 비롯한 총 7명 여비는 4월29일 각 310만원을 지급했고, 수당은 4일 4대보험료 및 소득세를 공제한 후 485~538만원 정도 지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