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교육 강화 위한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 등 전반적 점검
  • ▲ 경북도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0 독도교육전시관 운영 컨설팅’에 컨설턴트로 참여했다.ⓒ독도재단
    ▲ 경북도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0 독도교육전시관 운영 컨설팅’에 컨설턴트로 참여했다.ⓒ독도재단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경북도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0 독도교육전시관 운영 컨설팅’에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컨설팅에서 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도내 독도교육전시관 6곳에 대한 전시 콘텐츠 현황 및 활용,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아보기로 했다.

    독도교육전시관은 독도영토주권 교육과 홍보를 위해 경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점촌초등학교,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독도재단은 지난해 경북도교육청과 독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교수법 및 교구 개발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전시회 및 특강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10년간 독도재단이 축적해온 독도 관련 교육 및 연구 성과물을 독도교육전시관의 콘텐츠 및 운영 프로그램 등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체험 중심 독도교육전시관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통해 노하우를 제공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재단과 교육청의 상호 소통과 협력은 물론 다양한 정보 및 의견 교환이 이뤄져 독도교육전시관이 독도 교육과 홍보의 메카로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독도교육업무 담당교사에 대한 직무연수 실시,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독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교육청과 함께 독도영토주권 공고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