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군부대, 민간단체 등 일손돕기 신청자와 연결
  • ▲ 청도군은 농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다.ⓒ청도군
    ▲ 청도군은 농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확산·장기화로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다.

    청도군 일손돕기 알선창구는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군부대, 민간단체 등  일손돕기 신청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군 단위 창구에서는 일손돕기 신청자를, 읍·면 단위 창구에서는 일손돕기 희망 농가를 상시 접수받는다.

    또 일손돕기 희망 농가는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농가,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 참전용사, 고령, 부녀자 농가 등에 우선 지원된다.

    군은 일손돕기 신청자에게는 중식 및 간식, 보험, 작업 모자, 마스크 등을 지원해 참여자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율 군수는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 등으로 상반기에 6000여 명의 인력을 농가에 지원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인력지원센터, 농기계 임대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