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드디어 재개관
  • ▲ 청도박물관(청도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속돼 오던 임시휴관을 끝내고 박물관 운영을 지난 7일부터 재개했다.ⓒ청도군
    ▲ 청도박물관(청도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속돼 오던 임시휴관을 끝내고 박물관 운영을 지난 7일부터 재개했다.ⓒ청도군

    청도박물관(청도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속돼 오던 임시휴관을 끝내고 박물관 운영을 지난 7일부터 재개했다.

    78일 만에 다시 문을 연 청도박물관은 휴관이 이어지는 동안 수장고 및 전시실 전체에 대해 유물 훈증작업과 수차례 방역을 실시했다.

    훼손된 채 기증된 유물들의 보존처리와 복원을 통해 안전한 유물의 보전에 힘쓰는 등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청도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이용자 및 관리자 방역 수칙을 마련해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관람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를 제안하고 모든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며 단체관람은 금지하고 개인 관람만 허용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변경해 오전, 오후 하루 2차례 건물 내 자체 소독을 실시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찾아준 관광객이 안심하고 청도의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청도박물관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