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혁신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활성화’
  • ▲ 구미시는 ‘2021년도 산단대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구미시
    ▲ 구미시는 ‘2021년도 산단대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7일 ‘2021년도 산단대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지역경제 중추인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주도 혁신계획 수립과 정부 범부처 패키지 지원을 통한 ‘거점-연계 산업단지 제조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다.

    향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35개 사업에 9900억원 규모의 중앙부처 예산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해 경북 구미, 광주첨단, 대구 성서 등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에서는 ‘정부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 발표 이후 사활을 걸고 준비해 왔으며, 올해 3월 20일 공모사업 예비접수, 4월 22일 본 사업계획서 접수, 4월 28일 발표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 영광을 안았다.

    구미시는 거점 구미국가산단과 연계 산단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미래융합 신산업 창출, 맞춤형 고용창출 및 청년 창업촉진 등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자·전기, 기계업종 허브인 구미스마트산단을 거점으로 ‘김천’과는 초소형 전기차 공동생산‧실증, ‘칠곡’과는 영남권 스마트 물류거점 구축과 자동차 전후방산업, ‘성주’와는 소재부품 뿌리산업 스마트화 등을 연계해 지역중심 신성장 동력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정주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역 핵심사업인 산단 대개조 및 스마트산단 사업,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기업유치, 근로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구미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