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사역 공동주택사업, 다사역 바로 앞 지상 최고 36층지하철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달구벌대로 쾌속교통망
  • ▲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투시도.ⓒ금호산업
    ▲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투시도.ⓒ금호산업

    분양 성수기인 5월 대구 분양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미뤄졌던 물량과 총선 이후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고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대구 달성군에 금호산업이 지역 최초로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일대 최고층으로 지어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는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는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는 특징이 있다.

    대구에서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분양시장이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청약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분양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많다.

    부동산114 임병철 연구원은 “최근 거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은 ‘나홀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와 코로나19 여파로 전반적인 주택시장은 약체가 예상되지만 입지여건이 좋거나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단지 중심으로 한 청약열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 ▲ 올해 5월 지역별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부동산114
    ▲ 올해 5월 지역별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부동산114

    이처럼 대구 서부권의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달성군 다사역 앞에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이라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벌써부터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대구시에 첫 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금호만의 차별화된 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다사역 공동주택사업인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말했다.

    대구 분양시장 호조는 올해 초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남구 봉덕동에 분양한 화성산업의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승부를 걸어 평균경쟁률 30.55:1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4월 코리아신탁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 분양을 시작해 1순위 평균 14.7대 1, 최고 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 청약이 마감되는 열기를 보였다.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도 이 분위기를 몰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우선 클린(Clean)모델하우스 운영이 눈에 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에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사전방문 예약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고 입지적 특장점, 단지 배치, 세대내 각 실 모형(3D) 등 상세 정보를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