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협업으로 VR체험·영화·음악 감상 체험 공간7월부터 IM샵 QR코드 인식 후 입장…열차 대기 명소 활용 기대
  • ▲ DGB대구은행 디지털 존 VR 체험중인 김태오 은행장(왼쪽).ⓒ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 디지털 존 VR 체험중인 김태오 은행장(왼쪽).ⓒ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대구의 주요 관문인 동대구역에 금융권 최초 역사 내 ‘DGB대구은행 Digital Zone(이하 디지털존)’을 구축했다.

    이번 구축은 디지털 리딩 뱅크 도약에 맞춘 것으로 동대구역 매표창구 옆 에 위치해 있으며, 무비·뮤직 존, VR존, DGB홍보존으로 구성돼 있다. 

    무비·뮤직 존은 무료 영화 및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열차 대기 시간 동안 핸드폰을 무료 충전하며 영화 및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VR존은 여행과 게임, 스포츠 등의 다양한 VR체험이 가능하다.

    또 무료 와이파이 및 핸드폰 무료 충전 등의 부가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디지털 존 방문 고객은 하루 동안 무제한 영화, 드라마를 휴대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7년 동대구역사에 첫 DGB셀프창구를 개설해 고객이 온·오프라인 업무를 볼 수 있는 옴니채널 기반의 서비스를 실시했다.

    DGB대구은행은 동대구역 DGB셀프창구 옆에 SK텔레콤과 협업한 이번 디지털 존을 구비해 非금융 디지털 서비스를 동시 제공, 고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은행 본연의 업무 뿐 아니라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최근의 금융 서비스 트렌드로, DGB대구은행 역시 종합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본 디지털 존을 구축하게 됐다”며 “DGB고객이면 누구나 열차 대기 기간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본 공간 제공으로 100년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김태오 은행장은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에 편리하고 빠른 금융서비스와 더불어 열차 대기 시간을 활용해 급변해가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게 되어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DGB대구은행은 지속적 고객 편의시설 확대 및 혜택,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대표기업에서 종합금융그룹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존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 까지 매일 운영된다. 오는 6월 말까지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생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7월 1일부터는 DGB대구은행의 생활형 통합 플랫폼 IM샵을 다운받아 QR코드를 인식한 후 입장해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