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청아람 봉사단 20여 명 봉사 나서
  • ▲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지난 12일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양파 농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대구도시공사
    ▲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지난 12일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양파 농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지난 12일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양파 농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농번기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대구도시공사 청아람 봉사단 20여 명은 성실하게 양파 수확 및 양파 모종 심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덕 사장은 “현재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이 다소 줄어들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행이 어려운 총 2억8000만 원 수준의 임직원 대상 예산을 영세민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소비 촉진’ 예산으로 전환한다.

    이 예산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급식, 건강, 교육 등 분야별 물품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