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원 의장 등 의장 후보 5명…7월 3일 선출
  • ▲ 제8대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오는 7월 3일 본회의에서 교황식으로 선출된다.ⓒ포항시의회
    ▲ 제8대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오는 7월 3일 본회의에서 교황식으로 선출된다.ⓒ포항시의회
    제8대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오는 7월 3일 본회의에서 열린다. 

    의원 전원이 후보가 되는 일명 '교황식 선출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과 부의장은 의회에서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되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현재 후반기 의장 후보로는 5선의 서재원 의장이 연임을 노리고 있다는 설과 함께 한진욱(3선) 부의장과 정해종(4선) 전 부의장과 김상원(6선)·복덕규(4선)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부의장 선거에는 이준영(3선) 의원, 방진길(3선), 백강훈(재선), 백인규(재선), 차동찬(3선), 김성조(4선)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오는 7월 6일 예정된 상임위원장 선거 또한 의장선거 방식에 준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