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태항 봉화군수는 국내 버섯 선도기업 봉화유치에 나섰다.ⓒ봉화군
    ▲ 엄태항 봉화군수는 국내 버섯 선도기업 봉화유치에 나섰다.ⓒ봉화군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22일 버섯산업 육성과 신기술 도입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 소재 친환경 버섯생산 기업을 방문, 봉화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A업체는 18년간 각종 기능성 버섯을 생산해온 업체로서 최근 주택단지 개발에 따른 이전 대상지를 찾고 있어 업체 관계자를 직접 방문하여 회사상황을 체크하고 봉화 이전을 당부했다.

    경북 북부지역은 농업인이 버섯농사를 짓고 싶어도 인근에 버섯배지를 판매하는 기업이 없고, 봉화군의 경우 원목형태의 표고버섯 생산방식이 대부분이어서 버섯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봉화군은 버섯산업 육성을 위해 버섯재배 선도 기업을 적극 유치, 버섯산업 활성화 여건을 마련하고, 특히 봉화군 버섯 배지센터를 건립, 군 직영 방식으로 운영해 봉화버섯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버섯농사를 통해 스마트팜을 실현하고 다양한 버섯품목의 재배를 통해 테마형 전원주택 단지 입주자의 소득 보장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에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