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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 16일 강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10여 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펼친다.
군은 이날 오전 8시 강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달성군 교통과, 달성경찰서, 전국모범운전자회 달성지회, 강림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주민신고제 및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 홍보를 실시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불법 주정차 근절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군민이 자율적으로 주차 질서 및 교통안전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성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비롯한 어린이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