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주거복지센터, 대구행복주거복지센터 등 6개 기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대구지역 아동·청소년 주거권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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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과 지난해 10월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의 후속대책으로 각종 사업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대구지역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유관기관들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실행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문), 대구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배인권), 대구주거복지센터(센터장 최병우), 대구행복주거복지센터(센터장 시미경) 등 총 6개 기관은 22일 대구지역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열여덟 어른’으로 만 18세가 돼 보호종료시설 또는 위탁가정에서 퇴소하지만, 주거 등 사회적 경험이 취약해 홀로 자립하기 힘든 대구지역 아동·청소년의 주거권을 증진하기 위해 각 기관은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복지혜택 제공 및 사회적 안전망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과 공공, 복지단체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서 힘겨워하는 지역내 아동·청소년의 주거권 증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향후에도 아동복지, 행정기관, NGO등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