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창경자금 하반기 초저금리 자금공급 및 한시적 금리인하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위한 종합적인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 ▲ 대구시는 지난 23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대구시
    ▲ 대구시는 지난 23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23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공동의장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25일 개최된 제4차 본회의의 후속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금융·세제 등 4개 분과회의에서 상정된 주요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결정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 중소기업의 하반기 설비투자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초저금리로 공급하고 이미 자금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한시적으로 대출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 ▲ 회의에서는 지난 6월 25일 개최된 제4차 본회의의 후속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금융·세제 등 4개 분과회의에서 상정된 주요안건에 대해 논의했다.ⓒ대구시
    ▲ 회의에서는 지난 6월 25일 개최된 제4차 본회의의 후속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금융·세제 등 4개 분과회의에서 상정된 주요안건에 대해 논의했다.ⓒ대구시

    구체적으로, 현재 1.95%~2.45%(3개월변동/상환기간 10년(3년거치))인 대출금리를 20200년 하반기 융자추천을 받은 기업에 대해 1.5%(고정/상환기간 10년(3년거치) 초저금리로 공급한다.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한 종합적인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는 전국에서도 자영업자 비중이 높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세상공인의 폐업이 증가하고 있어 폐업충격을 완화하고 재기를 돕는 한편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맞춤형 인력양성 일자리 매칭사업을 추진해 대구시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직업훈련과정 수료 이후 교육기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센터 등 수행기관과 연계해 적합직종을 알선·매칭해 구직자가 취업을 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