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건설은 날개를 달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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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의성 비안, 군위 소보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결정을 두고 “새로운 하늘길이 열려 오랫동안 대구경북 시·도민께서 한마음으로 염원해준 신공항 건설이 김영만 군위군수와 군위 군민들이 큰 결단을 해줬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30일 저녁 8시 30분 군위군청에서 열린 공동 후보지 유치신청 합의 발표 현장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미 미리 공동후보지에 유치 신청을 하고 군위가 유치신청을 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김 주수 의성군수와 군민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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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은 “정말 불철주야 애써준 이철우 도지사의 인내와 정치력이 없었다면 오늘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철우 지사님과 경상북도 도민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도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대구시는 이미 군공항 이전을 위한 기본 용역비 60억 원을 확보해 두었고, 빨리 용역사를 선정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려왔다”며 “이 작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지난번 군공항이전부지선정위원회에서 국토부가 밝혔듯이 민항 이전에 따른 용역도 함께 진행이 될 것이고 이 용역이 끝나면 실시설계를 하게 된다. 사업자를 선정하면 우리 통합신공항 건설은 날개를 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