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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합동연설회가 개최됐다.
이날 민주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박주민 의원은 각자 자신이 당을 이끌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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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고위원 후보(기호순)로 나선 신동근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양향자 의원, 한병도 의원, 소병훈 의원, 노웅래 의원, 이원욱 의원, 김종민 의원 등도 연단에 올라 대구가 코로나19로 인해 K-방역을 만들어냈다고 대구 대의원의 표심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