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분양열기 8월까지 이어질까 ‘주목’
  • ▲ 서한이다음 메인투시도.ⓒ서한
    ▲ 서한이다음 메인투시도.ⓒ서한

    7월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을 이어가면서 8월에도 그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대구 중견 건설업체인 ㈜서한이 8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대구시 서구 평리동 1497-44일원 평리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에 들어서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총 856세대 규모다. 이번 일반공급은 총 597세대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62㎡~99㎡ 10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서구 평리동 일대는 평리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을 진행 중으로 8000여 세대 이상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사업이 완료되면 동대구권과 어깨를 나란히 할 또 하나의 KTX역세권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의 두 번째 관문이 될 서대구 역세권 개발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서대구역사가 들어서면 서대구 역세권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신천대로와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 분양을 마무리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역세권 개발, 단지 앞 초중고 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 조기에 100% 완료됐다.

  • ▲ 최근 분양을 마감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템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이 모여 있는 장면.ⓒ반도건설
    ▲ 최근 분양을 마감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템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이 모여 있는 장면.ⓒ반도건설

    반도건설에 따르면 12일 100% 분양이 완료됐으며 이는 지난 8월 3일 정당계약이 시작된 후 열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거둔 조기완판이라는 기록을 보였다. 현재 여러가지 호재로 각광받고 있는 서대구 역세권과 상품차별화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로 평가받고 있다.

    한 계약자는 “최근 서대구지역이 주거지로 떠오르는데다 공항철도, 트램 등의 호재도 풍부해 관심이 갔다”며 “1678세대 대단지에 재건축사업에서는 보기 힘든 4베이 혁신평면, 인공지능 IoT와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등을 보고 계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연말 서대구 역세권 첫 분양을 알린 ‘서대구 영무 예다음’도 주위의 우려를 씻고 조기분양을 마무리 했으며, 지난 7월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용산 자이’는 270가구 모집에 3만 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리는 등 흥행을 이어간 바 있다.

    인근 A공인 대표는 “각종 개발호재와 함께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역민은 물론, 타지에서도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수요자들 방문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대구지역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3.3㎡당 1350만원대 평균 분양가로 가성비를 높였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 62㎡A·C가 3억1700만원~3억4800만원, 62㎡B가 3억2100만원~3억5200만원, 76㎡A가 3억9200만원~4억2900만원, 76㎡B가 3억9200만원~4억2100만원, 76㎡C·D가 3억8800만원~4억2500만원, 84㎡A·B가 4억3200만원~4억7300만원 등 각 타입별, 층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 단지는 6.17부동산대책에 따른 8월 전매제한 미적용 단지로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0%/분납),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델하우스 관람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철저한 방역과 예방수칙 준수로 방문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터넷으로 입지부터 단지, 세대 내부까지 시간 제약 없이 볼 수 있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