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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11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최병준(경주, 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경북도의회는 26일 제1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어 제11대 후반기 예결특위 위원장에 최병준 의원(경주, 재선), 부위원장에 이종열 의원(영양, 초선)을 선출했다.
이날 개의한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결의하고 최병준 위원장, 이종열 부위원장을 비롯한 곽경호(칠곡), 김대일(안동), 김상조(구미), 김상헌(포항), 김수문(의성), 김영선(비례), 남용대(울진), 박승직(경주), 박창석(군위), 박현국(봉화), 이춘우(영천), 임무석(영주), 정세현(구미) 위원 등 15명의 예결위원 선임 후 예결특위 회의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로 특위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특위 임기는 2021년 6월 30일까지로,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2020년도 추경예산안, 2021년도 당초예산안,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에 대한 종합적으로 심사를 펼치게 된다.
예결특위는 이날 본회의 종료 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예결위 첫 간담회를 갖고 위원 상호간 소통과 경북도와 도교육청으로부터 당면 현안사항 및 이번 회기 심사 예정인 도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을 보고 받고, 향후 예결위 운영 일정 및 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병준 위원장은 “코로나19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행적으로 반복해서 편성되거나 비효율적으로 지속되는 사업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경북형 뉴딜, 민생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예산이 중점적으로 반영되도록 예결위원들과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