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30~80mm 비 더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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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바비’가 대구에는 큰 피해를 끼치지 않고 물러났다.
27일 대구 소방본부에 따르면 대구지역에 간판 탈락 등 위험 출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에서 가로수 가지가 부러진 경우가 있어 조치 완료했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는 비도 많이 내리지 않아 27일 오전 7시 현재 평균 7.1㎜ 강수량을 보이는 가운데 27일부터 28일까지 30~8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시는 태풍으로 등산로가 통제된 팔공산, 앞산공원, 비스살 등산로를 27일 오전 중으로 개방하고 26일 결항된 20편 항공기도 27일 정상 수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