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소재지 농촌 발전 거점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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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해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지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북면 부구리 일원에 흥부시장, 부구한마음 쉼터, 공영주차장 조성과 소재지 및 배후마을 주민들에 대한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 거점으로 육성되고 문화·경제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중심지역과 배후지역을 연결하는 중심기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흥부시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29억원을 투자해 노후 된 시장장옥을 지상1층(연면적 999.32㎡), 5개동 28개 상가 규모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 5월말 준공을 목표로 금년 9월말 착공 예정이다.아울러 부구한마음쉼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8월에 완료할 예정이다.전찬걸 군수는 “흥부시장이 현대식 전통시장으로 신축되면 관광객 증가 및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