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륙 지역에는 100~200mm 비 내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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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오후 1시 현재 태풍 예상 진로.ⓒ경북도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경북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김천, 포항, 경주, 구미, 군위, 칠곡, 상주,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17개 지역이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 북동산지, 울릉 등에는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돼 주의가 요망된다.
2일 현재까지 경북에서는 평균평균 17.0mm 강수량을 보이는 가운데 청도 36.4, 울진 28.2, 김천 25.5, 청도(이서) 52.0, 김천(증산) 40.0, 울진(금강송) 39.0mm를 보이고 있다.
경북지역에는 2일부터 3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2일밤부터 내일 새벽 태풍이 가장 근접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3일까지 경북 동해안, 울릉·독도에는 100~300mm, 경북 동해안 일부 등 많은 곳에는 400mm이상 호우가 내리고 경북내륙 지역에는 100~200mm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게다가 풍속 또한 경북동해안, 울릉·독도 108~180km/h(30~50m/s), 경북내륙 72~144km/h(20~40m/s)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경북도는 태풍에 대비해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전파, 상황관리에 나서는 한편 시군별로 대처상황을 신속히 점검하는 등 발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