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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대구 대표 3개 팀이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장려상(1팀)을 수상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육성하고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지난 6월 대구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전국 50개 팀이 참여하는 본선대회에 진출한 대구 대표 3개 팀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지역별로 지정한 장소에 모여 ▲표현과제(준비해온 소품을 이용해 창작공연) ▲즉석과제(현장에서 즉석으로 제시된 과제를 재료·도구를 이용해 해결)를 창의적으로 해결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이 모습을 실시간 화상으로 평가했다.
특히 독창력, 의사소통력, 협동심,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중등부 ‘개성빵빵’은 대상(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을, 초등부 ‘CREATE 탐험대’는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고등부 ‘과최중’은 장려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장진주 원장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생의 역량과 꾸준한 노력, 지도교사의 우수한 지도력, 학부모의 헌신적 지원이 만든 열매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며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