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1, 조례안 11, 일반안건 7(동의안 5, 기타 2) 등 19건 안건 심사제3회 추경예산안 규모 676억원(일반회계 666, 특별회계 10)
  • ▲ 경산시의회는 2일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경산시의회
    ▲ 경산시의회는 2일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경산시의회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2일 후반기 원구성 후 첫 회기인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경산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일반안건 7건(동의안 5, 기타 2) 등 모두 19건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지난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박병호 의원을 선임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총 7명으로 박병호 의원 외에 부위원장에 양재영 의원이, 위원에는 남광락 의원, 박미옥 의원, 손병숙 의원, 엄정애 의원, 황동희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1조 3138억 원 대비 676억 원이 증가한 1조 3814억 원으로 9월 7일 예결위 종합심사를 통해 계수조정을 실시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 배향선 의원은 ‘선제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차단 및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대응전략 수립해야’, 남광락의원은 ‘진량읍 문천지 가물막이 유실사고 피해’에 관해 시정 질문을 펼쳤다.
     
    한편 9월 3일부터 7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등을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경산시의회 이기동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회복하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집행부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 이번 회기에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중요한 의제가 많은 만큼 의원의 세심한 심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