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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개최된 ‘제11회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이 대회에 전국 144개 지자체가 7개 분야 353개 사례를 제출해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9월 10일, 총 9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경북도내에서는 경산시(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와 포항시(안전자치분야), 청도군(기후환경분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시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 '청년들아 경산에서 희망 잡(Job)자!'라는 주제로 청년희망도시 경산의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게임산업 육성사업 등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우수 취‧창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경산시는 2019년 하반기 취업자 중 청년층 취업률이 16.5%로 전국 154개 시‧군 중 5위를 차지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및 사회적기업 육성 등 각종 일자리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성과 위주의 단기 일자리 정책이 아니라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경산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