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은 지난 4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19년 교통안전지수’에서 전국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사진은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 영양군은 지난 4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19년 교통안전지수’에서 전국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사진은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4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19년 교통안전지수’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교통안전지수는 도로교통공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건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 인구수와 도로연장을 고려해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결과이다.

    △사업용자동차(버스, 택시, 화물, 렌트카)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횡단중, 차도통행중, 길가장자리통행중, 보도통행중) △교통약자(어린이, 노인) △운전자(과속, 신호위반, 음주운전, 중앙선침)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를 종합평가해 기준점수(1~100점)가 높을수록 교통안전도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이중 사업용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5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 84.17점으로 A등급을 차지했다. 전체 80개 군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강원 고성군, 강원 양구군, 강원 영월군, 경남 산청군에 이어 5번째로 교통안전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보행자 안전시설 개선 등 시설개선은 물론, 각종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하고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