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서 5명, 서구 2명, 북구 3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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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현재 대구 예수중심교회발(發)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일로에 있다.
이날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추가 전수검사에서 9명, 교인 확진자(# 26288) 접촉자 검진에서 1명 확진 판정자가 나오는 등 10명이 발생했다. 이들 10명은 동구에서 5명, 서구 2명, 북구 3명 등이다.
현재 대구시는 유행 사례와 관련해 감염원 조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확보한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명단 398명 중 33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현재까지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교인 17명, 교인 접촉자 2명)에 달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해당 교회를 방문한 사람은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