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신천역세권, 단지 앞 동신초…4베이 4룸 설계에 관심집중12일 1순위 청약접수, 19일 당첨자 발표
  • ▲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분양사무실에서 사전예약 시작과 동시에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태영건설
    ▲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분양사무실에서 사전예약 시작과 동시에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태영건설

    지난 9월 22일 대구 전지역에 전매규제가 실시된 후 대구 수성구를 제외한 첫 아파트 분양이 지역에서 이뤄지면서 분양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

    대구 분양시장은 최근 청약시장 규제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늘어나면서 청약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태영건설이 동구 신암동 45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이 지난 30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가운데 견본주택에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인기몰이에 이어가고 있다.

    검증된 동대구 프리미엄을 이어갈 브랜드 대단지로 기대를 모았던 이 단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자에 한해 견본주택을 공개했다. 사전예약은 시작과 동시에 많은 신청자가 몰렸고 미쳐 신청하지 못한 예비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졌다.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 및 KTX・SRT 동대구역의 멀티역세권과 동신초 초품아의 프리미엄 입지에 관심을 가지고 실제 견본주택을 찾았던 수요자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구성과 입주자의 생활편의에 초점을 맞춘 커뮤니티 특화, 첨단시스템 등 제품력에 상당히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동신초등학교와 바로 연결되는 보행자전용 출입구와 엘리베이터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30·40대 젊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았고, 풀사이즈 농구코트를 갖춘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대구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보기 힘든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만의 장점으로,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형도와 세대내부를 직접 확인한 내방객들은 “다양한 실내 커뮤니티시설이 외부활동이 힘든 요즘시대의 트렌드에 꼭 맞는 것 같았고, 맞통풍이 가능한 중소형 4베이에 알파룸,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평면설계도 맘에 들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대구지역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청약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 역시 광역시를 중심으로 청약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되면서 청약률이 다소 조정될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청약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11월 19일, 정당계약은 서류심사와 부적격자 확인을 거쳐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