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정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 및 시상, 투자기업지원과 최우수상
  • ▲ 포항시는 2020년도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을 가졌다.ⓒ포항시
    ▲ 포항시는 2020년도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을 가졌다.ⓒ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11개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투자기업지원과는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블루밸리산단·바이오 앵커기업에 대해 총 789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진 피해구제지원 신청접수 등에 노력을 기울인 방재정책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기여한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도로점용료 감액하고 폭염저감시설 설치해 포항명소 홍보 활동을 펼친 북구청 건설교통과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이외 일자리경제노동과, 교육청소년과, 그린웨이추진과,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농식품유통과, 남구청 산업과는 장려상에, 하수도과는 도약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지진에 이어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방역과 지역경기 침체, 일자리와 인구감소 등 대·내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업무 성과를 위해 한해 동안 애써 주신 직원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성과관리 종합평가를 통해 부진한 사업은 보완하고 성과관리 평가지표는 올해 포항시가 추진해야할 ‘시민행복, 경제활력, 도시환경’ 3대 분야에 효율적으로 접목시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과관리 종합평가는 읍면동을 제외한 73개 부서의 1년간 주요 업무에 대한 평가로 성과지표의 품질 및 달성도, 부서별 주요시책 사업에 대한 실적 등을 평가하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성과관리실무평가단 146명과 민간 전문인으로 구성된 성과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반영한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수여, 시상금 지급, 유공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