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종용 흥해읍장은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상반기 중간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포항시
    ▲ 장종용 흥해읍장은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상반기 중간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종용)는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전략으로 ‘1반 숨은 2가구 찾기’ 목표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총 448개 반별 2명 이상의 전입을 통해 1천명의 인구증가를 목표로 한 것으로, 다양한 방안으로 추진 중에 있다.

    지난 9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열린 상반기 중간점검 회의에서는 68개 마을이장 전원이 참석해 주소갖기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그간의 추진성과와 미흡한 점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향후 숨은 가구 찾기 활성화 대책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종용 흥해읍장은 “주소갖기 운동에 함께 해주고 계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입 인구가 증가하는 긍정적 흐름이 보이는 만큼 인구 51만을 회복하는 날까지 주소갖기 운동에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흥해읍은 투트랙 전략으로 자연부락 지역과 고층아프트 지역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실정에 맞춰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동대 등 관내 3개 대학에 주야간 현장 전입창구를 운영해 총 109명의 전입실적을 올리는 등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