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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 전경.ⓒ위덕대
위덕대학교(총장, 장익) LINC+사업단이 포항시의 ‘2021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에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3년간 포항바다 및 포항운하를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관광 상품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스포츠자원과 지역특화 비교 우위 관광산업이 융·복합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업화해 전국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연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년간 지역 스포츠관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포항시는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을 주제로 지역 해양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해양레저스포츠와 스마트관광 요소가 결합된 융·복합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내용으로 지원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14일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에 위덕대 LINC+사업단은 2017년 6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70억원의 사업비를 교육부와 3개 자치단체(경북도, 포항시, 경주시)로부터 지원 받아 대학의 청년취업난 해소 및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지역산업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총 10개 학과(부) 6개 트랙이 참여하는 대규모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1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레저관광슈퍼바이저융합트랙은 위덕대학교 학부조직인 건강스포츠학부, 경영학과, 항공관광학과 3개학과(부)가 융합된 트랙이다.
이로 인해 기업연계 PBL, 플립러닝, Field-trip 등 현장 중심의 혁신적 교육방식을 도입해 레저관광슈퍼바이저 양성에 필요한 경영관리자 역량과 서비스산업 이해도를 가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LINC+사업단장 이성환 교수는 “포항시의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 선정을 축하하면서 대학-지자체-산업체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모델 구축과 상생을 위해 최선의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금번 사업 참여로 현재 대학에서 수행 중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최종 5차 년도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오랜 노력의 결실로 성과확산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