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윤사모)이 주도하는 신당 ‘다함께자유당(가칭)’ 대구광역시당 창당발기인대회가 24일 열린다.

    대회는 중구 계산동에 위치한 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99명의 발기인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시 총괄위원회 장해진 사무처장이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부터 대구광역시당에 이르기까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의장선출 등을 진행한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은 공정과 평등과 정의는 온갖 날선 거짓으로 부르짓고 부동산 폭등과 불신으로 국민들을 벼락거지로 만들고 삶의 희망을 짖누르게 했으며, 문재인 정부 측근들은 내로남불을 닥치는 대로 정책을 일삼았다. 2022년 대선에 반드시 승리를 위해 다함께자유당(가칭)을 창당해 정권교체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고 밝힐 예정이다.

    이날 발기인으로 참석하는 홍경표 윤사모 회장은 대구시당 창당 발기 취지문에서 “오늘날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 헌법과 정의가 바로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순수 민초의 힘으로 역사적인 국가 대개혁의 닻을 올리게 됐다”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가 위로는 정책을 만들지만 아래로는 대책을 만든다는 격언만 생동할 뿐 우리 삶의 현장에 조금도 와 닿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