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오전 11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및 장애인대상 표창 등 장애인의 날 의미 되새겨
  • ▲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20일 오전 11시에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뉴데일리
    ▲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20일 오전 11시에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뉴데일리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20일 오전 11시에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제41회 장애인의 날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정병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들과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주요 장애인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100명 내로 제한하며 유튜브를 통해 실황 중계한다. 유튜브에서 ‘대구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를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념식은 대구지역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열며,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에 이어 ▲장애인대상 등 장애인복지증진에 헌신·봉사한 유공자 67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인권과 존엄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과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끊을 수 있도록 250만 대구시민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