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동구 소재 ○○고 3학년 A학생이 코로나19 ‘양성’ 4월 20일 B교직원, 코로나19 ‘양성’ 판정교직원 및 학생 총 843명 선별검사…학생 4명 양성 판정
  • ▲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잇따르는 것과 최근 학교 내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 생활 방역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대구시교육청
    ▲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잇따르는 것과 최근 학교 내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 생활 방역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21일 대구 각급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잇따르는 것과 최근 학교 내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 생활 방역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교내 감염이 발생할 경우, 해당 학교의 많은 학생을 동시에 검사하게 돼 방역시스템 부담이 커지고, 등교가 다시 축소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경각심을 가지고 학교 방역 관리를 좀 더 꼼꼼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교내에서는 방역 지침을 비교적 잘 지키는데 학교 밖에서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거나 식사를 함께하는 등 경계심이 풀리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내 생활뿐만 아니라 교외 생활에서도 방역을 철저하게 해 교내 감염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학교에 나오지 말고 신속한 진료 및 검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2일 각급학교 교감들과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열어 학교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