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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입학 정원에 대한 증원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포항대는 2022학년도부터 보건·의료정원 배정 결과 18명을 증원받아 2022년부터 모두 92명의 간호학과 신입생을 선발한다.이번 간호학과 정원 증원으로 포항대학교는 보건·의료 계열 기반 중심 전문 직업인 양성 대학으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포항대는 지난해 간호학과 전용 건물 정비를 마치고 보건·의료계열을 바탕으로 하는 재난의료·재난지원 전문인 양성이라는 대학특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대학은 간호학과 이외에도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보건의료계열 인재 양성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017년도에 4년제로 승격했으며 최근에 있었던 간호사 국가고시에 2년 연속 100% 합격하는 성적을 거뒀다.한홍수 총장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보건·의료계열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간호사라는 직무에서 요구되는 현장적응력 뿐만 아니라 소명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 보다 더 체계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