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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 서구지역이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 예정과 함께 다양한 개발계획이 발표되면서 역세권을 기반으로 한 신흥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구지역 최대 개발호재인 약14조원 규모의 ‘서대구역세권 개발계획’이 발표되었고 최근에는 도심신교통인 ‘트램(TRAM·노면전차)’ 설치사업 계획을 대구시에서 발표했다. ‘신교통시스템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서측 순환선에 트램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고 서측순환선은 서대구역(KTX)~평리네거리~두류역(2호선) ~ 안지랑역(1호선)을 경유하는 연장 6.7㎞ 노선(사업비 1689억원)이다.
대구 서구지역은 대구의 두 번째 관문이 될 서대구 역세권 개발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서대구역사가 들어서면 서대구 역세권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신천대로와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러한 서구지역의 개발호재 속에서 평리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주거가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분양한 서대구지역 단지 가운데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1순위 청약결과 총 519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740명(해당+기타지역)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1.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도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역세권 개발, 단지 앞 초중고 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 조기에 100% 완료했다.
이런 분위기속에 대구지역 중견건설업체인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은 평리재정비촉진지구내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평리5구역)을 곧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평리7구역) 1,594세대를 초기에 완전 분양했고, 이번에는 5구역에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1,404세대를 분양할 예정으로 평리재정비촉진지구내에서 2998세대를 건립하게돼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런 흥행성공의 요인으로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고속철도역과 그 역세권개발로 대표되는 서대구 지역의 개발호재를 들 수 있다”며 “동대구가 역세권 개발 이후 대구에서 가장 핫한 지역이 되었던 사례처럼 서대구 역시 서대구역세권 개발비전을 안고 서구 평리동 일대 분양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몰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구시는 서대구권 역세권 개발을 위해 이미 지난 2016년 서대구역 건설을 확정하고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에서 1개의 주발전축과 3개의 부발전축이 교차하는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종합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평리재정비촉진지구내 5구역으로 지하 3층, 지상34층 1,404세대이며 일반분양분은 933세대이다. 전용면적 59㎡A, 59㎡B, 74㎡, 84㎡A, 84㎡B, 84㎡C, 99㎡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평면으로 설계됐다.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서대구의 개발비전, 대단지 프리미엄과 함께 편리한 교통망, 편의시설, 교육환경을 골고루 갖추고 있고 남향(남,남동,남서)위주의 친환경 단지설계로 개방감감과 쾌적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