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전통시장 장보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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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설을 앞둔 20일,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을 찾아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백인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 교육훈련단, 해군 제6항공전단을 방문했다.명절 연휴 기간 동안에도 국가안보수호에 애쓰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재난재해 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오후에는 우현동에 위치한 원광보은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하는 한편,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드리고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이어 오천시장과 장량성도시장을 찾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의회 직원들과 함께 포항사랑상품권으로 명절 제수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펼쳐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정해종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설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전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