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분야 AI·SW 역량 강화 및 혁신 선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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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지난 18일 해병대 제1사단(사단장 소장 김계환)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 및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사단 본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은 해병대 제1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 장병들의 뜨거운 호응이 바탕이 돼 이번 협약이 진행됐다.양 기관은 AI·SW 핵심인재를 양성해 국방 분야의 성공적인 AI·SW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군 장병들을 산업 역군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반사항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20일에는 포항테크노파크 AI 교육장에서는 해병대 소속 ICT 분야 전공자 22명을 대상으로 AI 실습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향후 양 기관은 군 특화 AI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 및 운영하여 산업 예비인력과 군 AI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갈 예정이다.이점식 원장은 “해병대의 AI기반 혁신인재 양성과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군 환경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 및 실습자료를 제공하고, E-러닝 시스템 활용 및 선행학습 콘텐츠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2월 8일, 포항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을 통해 군 장병 400여명에게 AI 기초소양 함양과 국방 AI기술 트렌드를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