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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31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 취업역량을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대학 단위 지원프로그램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올해 사업에서 미국 8명, 호주 11명, 중국 2명 총 21명의 재학생이 선발됐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참여 학생들은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을 수행하며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학점 취득까지 가능하다.
총 16주간의 사업에 학생 1인당 중국 약 500만 원, 호주 및 미국 약 1000만 원 내외의 경비가 소요되며, 이는 전액 정부와 대학에서 지원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국고보조금 총지원 금액이 18억9300만 원, 파견학생 누적 인원이 253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운영으로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파란사다리 대구·경북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우수 전문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으로 95명의 학생을 파견하고 어학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국제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9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며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