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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지난 30일 교육부의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해당 사업을 7년 연속 수행하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 부담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추진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대구대는 오는 2023년까지 2년간 재정지원을 받아 차후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 1년(2024년)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올해는 총 8억5400만 원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대구대는 온오프라인 학과체험, 진로진학 특강, 진학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준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고교교육의 내실화 및 연계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Dynamic-DU 진로상담 엑스포 △DU 캠퍼스 진로체험 △꿈드림특강단 △찾아가는 입학컨설팅 ‘차 한 잔의 여유’ △고교학점제 교수학습자료 제작 △DU-SSAM(Students Supporter Assistant Manager) 포럼 △학교밖 청소년 진학지원 프로그램 ‘you can DU it’ 등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최성규 대구대 특임부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으로 대구대 입시의 신뢰성을 쌓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