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취임식 간소하게 정례 조회와 현장 방문으로 대체‘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 행복 수성’ 비전 제시
  • ▲ 제18대 김대권 수성구청장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수성구
    ▲ 제18대 김대권 수성구청장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수성구

    제18대 김대권 수성구청장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구 수성구는 민선8기 취임식을 외부초청 인사 없이 정례조회와 주요 사업 현장 방문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신암 선열공원과 앞산 충혼탑을 참배 후 민선8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수성구를 바꿀 미래도시, 청년과 기업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문화와 예술의 자원화를 통해 사람을 끌어들이는 핵심동력을 만드는 등 앞으로 추진할 4년간의 비전을 제시했다.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민선 7기에는 씨앗을 뿌리고 거름을 주어 우리의 꿈을 키워왔다면, 민선 8기에는 풍성한 열매를 차곡차곡 수확할 시기”라며 “드론 버티 허브(verti-hub)를 구축해 하늘길을 열고, 청년과 기업이 모여드는, 교육 경쟁력이 있는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로 나아가는 데 모든 행정역량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