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은 간소화, 그러나 아이 중심 의지는 무한대
  • ▲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1일 오후 2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직장교육를 겸해서 제 11대 강은희 교육감의 취임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했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1일 오후 2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직장교육를 겸해서 제 11대 강은희 교육감의 취임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1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직장교육를 겸해서 제 11대 강은희 교육감 취임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했다.

    취임식에서 시민들이 보내준 믿음과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면서 240만 학생고 3만5000여 교직원의 기대와 열망을 담아 교육감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나무의 성장을 보여주는 나이테에는 나무가 자라는 동안 겪어온 환경과 살아온 역사가 고스란히 축적돼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축적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 동안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함께한 마음 한뜻으로 대구교육의 나이테를 하나하나 튼튼하게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